한국거래소
연봉 최고 한국거래소
'신의 직장' 공공기관이라고 다 같은 공공기관은 아니었다. 공공기관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거래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정부 각 부처 산하 312개 공공기관 가운데 지난해 기준으로 직원 1인당 평균 보수액이 가장 높은 곳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거래소로 1억 1339만 원에 달했다.
금융위 산하 예탁결제원은 평균 1억 78만 원으로 2위에 올랐고,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투자공사, KDI국제정책대학원 등이 뒤를 이었다.
평균 연봉이 1억 원이 넘는 곳은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2곳이었다.
그보다는 못 미치지만 평균 연봉 9000만 원대가 14곳, 8000만 원대 20곳, 7000만 원대가 57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신입 사원 초봉이 가장 많은 곳은 건설근로자공제회로 4420만 원에 달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예금보험공사 등이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