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문을 여는 강릉 강원도교육연수원의 ‘카페모두’ 2호점. 강원도교육청 제공
카페모두는 지난해 3월 강원도교육청 별관에 1호점이 문을 열었고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2호점이 만들어졌다. 1호점에서는 춘천의 동원학교 학생들이, 2호점에서는 강릉 오성학교 학생들이 일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학생들은 학교에 개설된 바리스타 과정을 마쳤고 주문과 서비스, 기타 관리 등 카페모두 근무에 필요한 훈련을 받았다. 카페모두의 판매 수익금은 학교 예산에 세입으로 처리하며 원료 및 소모품 구입비로 사용할 방침이다. 학생들에게는 일종의 실습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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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