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주 수석은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통일연구원이 주최한 ‘신뢰와 평화, 희망의 DMZ 세계평화공원’ 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DMZ 세계평화공원은 기존의 남북 교류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모델”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을 둘러싼 외교안보 정세에 대해서는 “한중일 안보문제와 장성택 처형 등 북한의 공포정치와 긴장감 조성이 국민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통일정책은 한반도의 여러 위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해왔다.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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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