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는 1월 3일부터 아난티클럽서울과 함께 설원에서 즐기는 ‘스노골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페르노리카코리아
내달 3일부터 아난티 클럽 서울서 진행
경기 중 다양한 발렌타인 위스키 제공
챔피언십 우승 땐 발렌타인 40년 상품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피리에)의 수퍼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눈 위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 ‘스노골프’를 국내에 선보인다.
‘발렌타인 스노골프’는 오리지널 컨트리클럽인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 2014년 1월3일부터 2월7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유럽과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골프는 일반 정규 잔디 골프코스보다 30%% 짧으며, 단단하게 다지고 얼린 눈으로 페어웨이와 홀을 만들어 총 9홀 규모로 진행된다. 골프 라운드와 설원 속 스노 트래킹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골프 실력과는 관계없이 자연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다.
1월3일부터 오픈 예정이며, 스노골프 마지막 날인 2월7일에는 ‘발렌타인 스노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스노골프 기간 중 1월3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상위 스코어를 차지한 골퍼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우승자에게는 ‘발렌타인 40년’을 증정한다.
발렌타인은 스노골프 도중 다양한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그늘집에서 ‘발렌타인 17 핫초코’나 ‘발렌타인 17 모과차’를 마시며 몸을 녹일 수 있다. 또한 발렌타인 17 글렌토커스 에디션을 베이스로한 새로운 칵테일 ‘발렌타인17 글렌토커스 롱피니쉬’도 맛볼 수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인터내셔날 마케팅팀 김경연 팀장은 “눈과 추위가 있는 겨울에만 체험할 수 있는 ‘발렌타인 스노골프’가 사계절 내내 골프를 즐기고 싶은 발렌타인 소비자들과 더불어 설원에서 트래킹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