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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의상 논란에 ‘입 열어’… “경기력이 더 중요해”

입력 | 2013-12-10 10:06:38

MBC 중계화면 캡처.


‘김연아 의상 논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3)가 의상 논란에 입을 열었다.

김연아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뒤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간단하게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연아는 ‘의상 논란’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중요한 건 의상이 아니다. 의상도 중요하지만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앞서 김연아는 새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서 처음으로 노란색 계열의 드레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일부에서 “단무지 같다”, “병아리가 떠오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의상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심지어 의상을 디자인한 안규미 디자이너의 공식 블로그는 쏟아지는 비난에 잠정 폐쇄되기도 했다.

‘김연아 의상 논란’ 입장 발표에 네티즌들은 “우와~ 역시 김연아네. 정답이다”, “김연아 정말 멋지다”, “김연아 의상 논란? 난 괜찮게 보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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