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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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툽상어 방류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는 15cm 크기의 두툽상어 치어 150마리가 방류 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부산 아쿠아리움은 지난 1~3월 부산 인근 어시장에서 투툽상어의 알을 수거해 5~6개월 동안 발생과정을 거쳐 150마리를 부화 시켰으며, 이 후 두툽상어가 스스로 바다생태계에 적응하고 생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15cm 크기까지 성장시켜 이번에 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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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체계적인 해양생물 보호‧관리를 위해 부산아쿠아리움을 ‘해양동물 서식지 외 보전기관 및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10월에도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푸른바다거북 ‘동북이’를 구조·치료해 방류했었다.
두툽상어 방류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툽상어 방류,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있는 알을 구했지?”, “두툽상어 방류, 더 키워서 수온 올라가면 방류하지...”, “두툽상어 방류, 횟집에서 많이 본거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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