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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의 국민의례 폄훼 발언 죄송” 전북교육감 사과… 장학사 인사조치

입력 | 2013-12-06 03:00:00


전북도교육청 장학사의 국민의례 폄훼 발언에 대해 전북도 교육감이 공식 사과하고 장학사는 인사조치하기로 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5일 간부회의에서 도교육청 박모 장학사의 ‘국민의례가 꼴사납다’는 발언과 관련해 “장학사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도민들과 교육 가족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데 대해 교육감으로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혁신학교 관련 특강에서 사회를 보면서 ‘국민의례가 꼴사납다’고 발언한 박모 장학사를 4일자로 대기발령했고 향후 행정 처분이나 인사조치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전주=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