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밤 예능 시청률 경쟁에서 SBS '짝'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눌렀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짝'은 시청률 6.3%(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 지상파 3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짝은 지난주 5.5%보다 0.8%p 상승했다.
라디오스타는 터프가이 최민수가 출연해 큰 기대를 모았으나 5.8%에 머물렀다.KBS2 '근무 중 이상 무'는 3.9%로 꼴찌.
이날 '짝'에서는 전직 축구 선수, 팝페라 가수, 채식주의자 등 다양한 이력과 직업, 성향을 가진 63기 출연자들이 애정촌에 입소해 첫인상 선택을 하는 등 짝을 찾기 위한 첫 발걸음이 그려졌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