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관 대행에 여성 처음 발탁
폭스 대행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애슈턴 카터 부장관의 후임이다. 그는 미해군분석센터(CNA) 소장을 지냈으며 2009년 11월 국방부에 들어와 비용 심사 및 프로그램 평가 국장을 지내다가 올 6월 그만두고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연구실에서 선임 고문으로 일했다. 예산 업무에 밝은 폭스 대행은 시퀘스터(예산 자동삭감)에 따른 국방부 예산 업무를 담당할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폭스 대행은 영화 ‘탑건’의 여주인공인 여성 교관의 모델로도 유명하다. CNN에 따르면 이 영화 제작자들은 당시 미라마 해군기지에서 활동하던 폭스 대행을 보고 남자 주인공 톰 크루즈의 상대역인 여성 교관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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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카터 부장관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2기 국방장관으로 유력했으나 척 헤이글 국방장관이 임명되자 올 10월 사의를 표명했다.
워싱턴=정미경 특파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