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유치원생 학부모들이 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눈을 가린 채 자녀들의 신입 입학을 결정하는 추첨을 하고 있다. 붉은색 공은 합격, 파란색 공은 불합격이다. 2014학년도 서울 시내 유치원 신입생 입학 대상은 2008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한 유아다. 학부모가 자녀의 입학을 원하는 공·사립유치원에 원서를 제출하고 입학 희망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하면 추첨 방식으로 뽑는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