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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틴 앱 챌린지’ 선린인터넷고 대상

입력 | 2013-11-27 03:00:00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 T타워에서 고교생 앱(응용프로그램)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시상식을 열고 톡톡 튀는 앱을 만든 20개 팀을 시상했다. 선린인터넷고 학생 4명은 사진을 찍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포즈를 알려주는 앱 ‘뽀∼즈’로 대상을 받았다. 한국게임과학고 학생 4명도 샴쌍둥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단계별 문제를 해결하는 퍼즐게임 앱 ‘샴’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중기청과 SK플래닛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에게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126개 학교에서 385개 팀, 1242명이 참여했다. 대회 기간에 참가자 38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머그’, ‘빌버드’ 등 6개 팀이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