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오승환, 日서 신분조회 요청 받아

입력 | 2013-11-21 03:00:00


해외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의 일본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어제 오후 일본야구기구(NPB)로부터 오승환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오승환은 현재 삼성 소속 선수이며 구단도 협상 의사가 있음을 NPB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규정에 따라 어느 팀이 신분조회를 요청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시즌 중반부터 깊은 관심을 드러낸 한신이 오승환을 데려갈 유력한 팀으로 꼽히고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