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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그룹 ‘워킹맘 리턴즈’ 제도 도입

입력 | 2013-11-19 03:00:00


패션그룹 형지는 패션업체 중 처음으로 경력 단절 여성을 채용하는 ‘워킹맘 리턴즈’ 제도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디자인이나 마케팅, 고객 서비스 등을 전공했거나 이와 관련된 직무에 종사하다 퇴사한 지 2년이 지난 여성이다. 채용 절차는 이달 말부터 진행된다. 최종 선발자들은 우선 3개월 계약직으로 고용된 뒤 근무 내용 평가를 통해 계약을 연장하게 된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