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장에 “앱 사용해 자원 줄여요”
신세계백화점 측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라며 “고객들이 스마트폰으로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011년에 같은 취지로 종이 전단지를 없앤 바 있다.
백지DM은 이번에 발송된 전체 DM의 10% 미만으로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한 20, 30대 고객에게 전달됐다. 백지DM을 갖고 백화점을 방문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선착순으로 점포당 500명에게 스타벅스 머그컵과 친환경 주방세제를 준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