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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CF 거절 “복분자 광고, 털면서 요강 깰까봐”

입력 | 2013-10-31 11:47:00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육중완 이태임

밴드 장미여관 멤버 육중완이 복분자 CF를 거절한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구리구리' 특집에서는 육중완과 배우 이태임, 가수 정준영, 배우 양동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육중완은 복분자 CF를 거절했다고 이야기하며 "광고 내용이 털면서 요강이 깨지는 느낌일 것 같더라"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에 MC들이 "복분자 CF 딱인데 하지그랬냐. 깨야지. 당연하지"라고 하자, 육중완은 "아직 대중에게 음악의 정체성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 광고를 찍으면 그저 웃긴 이미지로 고정될까봐 못 찍겠더라"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육중완은 이날 "이태임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호감을 보이기도 했다. 육중완은 이날 이태임과 클라라의 수영복 볼륨 몸매 사진을 비교하며 "클라라 씨를 사진으로 봤는데 이태임씨 정도는 아니다. 역시 이태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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