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래미안 2차
삼성물산이 경기 김포시에서 잔여가구를 분양 중인 ‘한강신도시 래미안 2차’도 그중 하나다. 유난히 미분양이 많았던 한강신도시는 최근 정부의 정책 등에 힘입어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다.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b-11블록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 동, 총 1711가구로 구성됐다. 한강신도시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강신도시 래미안 2차는 전 가구가 남향으로 전용면적 85m²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3.3m²당 분양가는 합리적인 가격인 900만 원대로 책정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일부 잔여가구를 선착순 계약 중이며 계약금 5% 수준의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전용 75m²와 77m²는 1500만 원, 84m²는 1700만 원이다. 이미 68, 70m²는 분양이 마감됐으며 현재 75∼84m² 일부 물량만 남아 있다. 입주는 2014년 6월 예정이다. 문의 1588-8854
추진희 기자 cjh081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