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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장 후보자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통보받은 것 맞다”
입력
|
2013-10-30 03:00:00
감사원장 후보로 지명된 황찬현 서울중앙지방법원장(가운데)이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총리 위 대통령비서실장 ‘기춘 대원군’에게서 감사원장 낙점을 통보받은 것 아니냐”고 끈질기게 묻자 황 원장은 “그렇다”고 말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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