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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인간의조건’ 개그우먼 특집서 김기리에 ‘폭풍애교’

입력 | 2013-10-20 11:23:00


사진제공=신보라 '인간의조건' 개그우먼 특집/KBS

개그우먼 신보라가 남자친구인 개그맨 김기리에게 애교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에는 김숙, 김신영, 김지민, 박소영, 김영희, 신보라가 출연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션은 '휴대전화 없이 살기'였다.

이에 신보라는 남자친구 김기리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했다. 김지민은 KBS2 '개그콘서트' 연구실에서 만난 김기리에게 "보라랑 연락 안 되니까 어때"라고 짓궂게 질문을 던졌다.

이를 본 신보라는 김지민에게 "우리 오빠 공격하지 마요"라고 난처해하는 김기리를 보호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신보라는 김기리에게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적어주면서 애교 섞인 목소리로 "이 번호로 전화 오는 건 항상 받아야 돼"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 신보라-김기리 잘 어울려",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 달달한 연인이다",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 보기 좋은 커플",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 신보라-김기리 좋겠다",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 애교 은근 많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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