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전 아나운서. 동아일보 DB
'슈퍼스타K5' 박시환이 이상형으로 꼽은 이금희 전 아나운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의 심사 아래, 임순영, 장원기, 박재정, 송희진, 박시환과 국민의 선택으로 TOP6에 합류한 김민지가 '심사위원 명곡 부르기'를 주제로 세 번째 생방송 경연을 펼쳤다.
이날 생방송 경연에 앞서 이승철은 박시환과 식사를 하며 "이상형이 있냐"고 물었고 박시환은 "목소리가 예쁘고 통통하면 좋다"고 밝혔다.
박시환은 이금희 전 아나운서가 누구인지 의아해 했고, 이에 제작진은 스마트폰으로 이금희 이미지를 검색해 박시환에게 건넸다.
이금희 사진을 본 박시환은 "정말 예쁘시다. 내 첫사랑과 많이 닮았다"고 감탄하며 "금희 누나 생방송 때 뵐게요. 꼭 와주세요"라고 이금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금희 전 KBS 아나운서는 현재 KBS에서 퇴사,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금희는 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했으며, 이밖에도 라디오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시사프로 '이금희의 특별한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금희는 단아한 외모와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국민 아나운서'로 불려왔다.
'슈퍼스타k5' 박시환 이상형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5' 박시환 이상형, 이금희라니 의외네" "'슈퍼스타k5' 박시환 이상형, 이금희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 "'슈퍼스타k5' 박시환 이상형, 이금희 반응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