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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나하고 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입력 | 2013-10-16 03:00:00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골목길 담장에 동네 꼬마 녀석들이 옹기종기 모여들었습니다. ‘나하고 놀 사람, 여기 여기 붙어라.’

―강원 동해시 논골담길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