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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메트로 파일]‘용인경전철 손배소’ 주민소송 제기

입력 | 2013-10-11 03:00:00


경기 용인 시민들로 구성된 용인경전철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은 4월 개통 후 적자에 허덕이는 경전철 사업 책임자들에게 사업비 1조127억 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라며 김학규 용인시장을 상대로 10일 수원지법에 주민소송을 제기했다. 소송단은 “주민이 직접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없어 간접 소송 형태를 취했다”고 말했다. 배상청구 상대방은 이정문, 서정석, 김학규 등 전·현직 용인시장 3명과 전·현직 용인시 공무원 및 시의원, 한국교통연구원 등 용역 기관과 연구원, 사업 관계자 및 건설사 관계자 등 39명과 4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