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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희 “시어머니 현미와 사이 좋다”…리얼리?

입력 | 2013-10-06 09:16:00


가수 원준희가 시어머니인 원로 가수 현미에 대해 언급했다.

원준희는 6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시어머니 현미와 사이가 좋다고 자랑했다.

MC 이휘재는 원준희에게 "시어머니가 현미 씨인데, 고부갈등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원준희는 "고부 갈등은 없다. 시어머니는 너무 좋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원준희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를 떠나 여자 대 여자로 대해주는 분"이라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미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 둘째 며느리인 원준희가 가방과 지갑은 물론 명품으로 사지않아도 되는 것까지 명품을 고집한다고 폭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원준희는 1988년 '사랑은 유리같은 것'으로 데뷔했으나 2집 컴백 직전 현미 아들 이영준과 결혼해 미국으로 갔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재윤 최준용 김미연 최홍만 구지성 유성은 코믹캡슐 김태환 김경욱 고장환 김범룡 서진필 나건필 원준희가 출연해 치열한 노래대결을 펼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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