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곽상도 前수석-조선일보 기자 고발

입력 | 2013-09-27 03:00:00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전 대통령민정수석과 이 내용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자 2명 등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26일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곽 전 수석 등에게 개인정보 자료를 건넸을 가능성이 있는 신원 불상의 전달자 등도 고발했다. 고발된 혐의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초중등교육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 이들은 “각종 개인정보가 당사자의 동의 없이 정부 당국과 언론에 의해 유포돼 당사자들이 심리적 피해를 겪고 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유성열 기자 ryu@donga.com




▶ [채널A 영상]대학 동기가 지켜본 ‘채동욱 검찰총장’ (여상원)
▶ [채널A 영상]“진짜 혼외 아들이라면 그 초등학교에 입학시키지 않았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