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우체국 알뜰폰'이 지난 5월 첫 발표 이래 4개월여 만에 판매를 개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통신요금이 저렴한 '알뜰폰'을 27일부터 전국 주요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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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은 알뜰한 요금제가 적용되는 단말기로, 중소사업자의 상품을 우체국 창구에서 대신 판매하는 방식¤.
알뜰폰 사업자는 LG텔레콤 U+ 통신망을 사용하는 스페이스네트와 머천드코리아, KT올레 통신망을 사용하는 에넥스텔레콤과 에버그린모바일,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아이즈비전과 유티컴즈까지 총 6개 회사다.
알뜰폰 단말기는 피처폰 8종, 3G 스마트폰 2종, LTE폰 7종까지 총 17종이다. 저렴한 폴더 단말기부터 최신 스마트폰까지 선택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 혜택을 위해 약정 상품을 최소화했으며, 단말기 역시 요금제의 특성을 살려 준비했다"라며 "음성통화 위주의 실속 고객은 기본요금과 초당 단가를 낮춘 저렴한 피처폰을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연내에는 카드로도 구매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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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우체국 알뜰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