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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소연 열애에 들러리 된 산이 “난 뭐한 걸까?”

입력 | 2013-09-26 14:45:00

산이 인스타그램


'오종혁 소연 열애 인정'

클릭비 출신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의 열애에 가수 산이가 부러움을 표했다.

산이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1000일 동안 뭘 한 걸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의 한 장면이다. 한복을 차려입은 오종혁과 소연, 그리고 산이가 한 화면에 담겨있다.

산이는 오종혁과 소연의 열애 기사에 빠짐 없이 나오는 해당 사진을 보고 자조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다. 주인공 오종혁과 소연 옆에 들러리처럼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인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산이를 위로해 주고 싶다",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현실", "커플만 배려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앞서 오종혁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이 약 3년여간 교제 중임을 알려드린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역시 "소연과 오종혁이 열애 중이다. 1000일을 넘게 만나온 것으로 안다. 소연에게 직접 물어봤다. 얼마 전 만난 지 1000일이 된 것을 기념해 데이트를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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