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성기/레몬트리
고 최인호 씨는 2008년 침샘암 발병으로 5년 간 투병하던 끝에 25일 오후 7시 10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 28일.
이날 빈소를 방문한 안성기는 고 최인호 씨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안성기는 "편안하신 모습으로 돌아 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마음이 놓인다"면서 "좋은 곳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고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고 최인호 씨는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벽구멍으로'로 등단한 뒤 다수 작품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인의 대표작으로는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겨울나그네', '상도', '바보들의 행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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