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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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결혼설, 임신설 등 악성 루머를 최초로 유포한 누리꾼이 검거됐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조영철 음악 프로듀서는 23일 오후 트위터에 “증권가 찌라시를 위장해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 사실을 최초 유포한 사람이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향후에도 저희 아티스트에게 행해지는 악의적 악플 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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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해 “최초 유포자를 잡아 법적인 처벌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