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유럽 지역의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턴을 다양하게 표현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기하학적인 패턴과 뉴욕 팝아트 미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컬러 블록, 과감한 페인팅 기법도 눈에 띈다. 특히 뉴욕의 아르데코 건축물, 마천루 등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인 절개와 프린트를 적용해 기존 아웃도어 의류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코스모스 테마는 우주 탐사선과 우주복, 우주공간의 금속성 느낌을 채택해 미래적인 감성과 기능을 접목해 이채롭다.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발 빠르게 선보인 올겨울 다운 웨어는 보온성과 두께감이 강조된 헤비다운이 인기다. 아웃도어 다운 역시 어디서나 쉽게 착용하는 일상복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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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고어재킷 ‘제니스’(56만 원)는 모션 테크를 적용해 최적의 활동성을 제공한다. 4개의 앞 주머니가 디자인됐으며 방수지퍼를 적용해 수납성과 방수성을 강조했다. 후드는 탈착이 가능하고 와이어를 삽입해 전문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플리스 및 경량다운 내피는 탈부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여성용 전문 재킷 ‘이시스’(45만 원)는 3가지 컬러를 배색했으며 팔꿈치 부위에 내구성을 강화했다. 전체적인 세로 절개로 한층 심플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준다.
컨슈머리포트가 추천한 등산화 ‘페더’(24만 원)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했다. 투습성과 방수성이 우수한 4겹 구조의 고어텍스 소재에 쿠션감, 습도조절 능력 및 발 냄새를 억제시켜 주는 바닥창을 사용해 착화감이 우수하다. 초경량에 접지력이 뛰어난 아웃솔과 힐 부위 충격흡수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산행이나 트레일 워킹에 적합한 착화감을 강조했다. 부분 메시 소재를 적용해 항상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시켜 주며 발이 들어가는 부분은 스트랩 처리로 신고 벗기가 간편하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