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샤 만델라 페이스북 캡쳐
세계 기록 17m 모발
세계 기록 17m 모발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지난 20일 “세계 기록 17m 모발의 ‘블랙 라푼젤’”이란 기사를 일제히 보도했다. 기사 속 사진에는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아샤 만델라(50)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2층 베란다에서 지상까지 늘어뜨린 모습이 담겨있다.
그녀는 일주일에 한번 6병의 샴푸로 머리를 감고, 이틀간 머리카락을 말려야할 정도로 이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 ‘고난의 행군’을 벌이고 있다.
아샤는 25년 전 트리디나드 토바고를 떠나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올 때부터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의사들은 그녀의 머리 무게가 그녀의 척추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기네스 세계기록 측은 2009년 이 부문을 폐지한 뒤 공인기록을 측정하지 않고 있다.
‘세계 기록 17m 모발’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17m 모발로 외출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세계 기록 17m 모발, 기네스도 인정안해주는데 기르는 이유 궁금하네”, “머리 감을때 이불빨래 하는 기분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