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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대전현충원 독립운동가 특별전

입력 | 2013-08-16 03:00:00


국립대전현충원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훈산책로 입구에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항일 독립운동가 특별전’을 연다. 이번에 선정된 항일 독립운동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외국인 독립운동가와 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여성 독립운동가 30여 명. 독립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가려져 있던 이들의 삶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다. 민병원 대전현충원장은 “현재 애국지사묘역에는 3000여 분의 독립운동가가 안장돼 있다”며 “특별전 방문이 많은 애국지사를 추모하고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