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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kie of the year’ 류현진, 시즌 12승…신인왕 보인다

입력 | 2013-08-14 14:33:00


류현진 12승

'류현진 12승' '맷 하비'

'올해의 신인은 류현진이다(Ryukie of the year)'.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이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LA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3 메이저리그(ML)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 1볼넷 3탈삼진으로 쾌투, 12승 (3패) 째를 챙겼다.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되며 이날 경기 전까지 9승 3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중이던 상대 투수 맷 하비는 올시즌 류현진보다 더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100마일 광속구'를 던지는 하비는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8피안타 4실점 3삼진 2볼넷으로 류현진에 판정패했다. 생애 첫 시즌 10승 도전에 실패한데다, 평균자책점도 2.33까지 치솟게 됐다.

경기 후 LA 다저스 공식 트위터는 '올해의 신인 류현진(Ryukie of the year)'라는 태그와 함께 '압도적인(dominant) 경기였다'라며 류현진의 승리를 축하했다.

류현진은 시즌 12승으로 팀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11승)를 넘어선 팀내 최다승 자리에 올라섰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다저스타디움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하며 홈경기 필승의 이미지도 굳혔다.

또 류현진은 승률 0.8을 기록, 패트릭 코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맷 라토스(신시내티 레즈) 등과 함께 내셔널리그 승률 부문 선두로 나서게 됐다. 류현진은 최근 9경기에서 6승 평균자책점 2.84의 눈부신 성적을 기록중이며, 14일 경기에서도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함으로써 시즌 17번째 QS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류현진은 이날 경기 1회 병살타를 잡아냄으로써 시즌 21번째 병살타를 기록, 이 부문에서 아담 웨인라이트(25개)에 3개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류현진 12승 사진=LA 다저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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