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승 기념구. 사진=LA 다저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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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부터 진가를 드러내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의 시즌 10승 달성 기념 공이 공개됐다.
LA 다저스의 공식 페이스북은 4일(이하 한국시각) ‘Ryukie of the Year?’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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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류현진의 3일 경기에서 10승 달성이 확정된 순간 사용된 메이저리그 공인구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류현진은 3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 1/3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비록 5 1/3이닝 동안 11피안타를 기록했지만 위기 때마다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실점을 최소화 해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었다.
시즌 10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오는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해 시즌 11승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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