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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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3·LA 다저스)가 놀라운 운동 능력을 이용해 몸을 날렸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푸이그는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성공했다면 ‘이 경기의 플레이’로도 선정될 수 있는 멋진 장면. 하지만 타구는 푸이그의 글러브에 들어가지 않았다.
비록 실패로 돌아갔지만 푸이그는 다이빙을 한 후 재빨리 후속 수비에 들어가는 등 뛰어난 움직임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