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수상한 가정부' 주요 배역의 캐스팅 내용을 31일 밝혔다. 최지우는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수상한 가정부'는 지난 2011년 일본 NTV에서 방송돼 마지막 회 시청률 40%를 기록하는 등 일본 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에 오른 '가정부 미타'가 원작. 원작에서 미타는 빼어난 솜씨로 집안일을 척척 해내는 것은 물론 다른 사람의 말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기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상한 가정부'는 원작인 '가정부 미타'와는 조금 달라질 전망.
'최강칠우'의 백운철 작가가 극본을 쓰고, '유령' '싸인'의 김형식 PD가 연출한다.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오는 9월 23일 처음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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