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함부르크까지 보름만에 횡단
이 철도 노선은 중부 허난(河南) 성 정저우(鄭州)를 출발해 신장(新疆)위구르족 자치구의 아라산커우(阿拉山口) 세관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들어간 뒤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를 거쳐 독일 함부르크까지 이어진다.
이날 오전 10시 48분 첫 열차 ‘80601’호는 자동차 부품, 고급 신발과 모자 등 1430만 위안(약 26억 원)어치 화물 614t을 41개의 컨테이너에 싣고 출발했다. 이 화물들은 허난 저장(浙江) 푸젠(福建) 성 등의 10여 개 기업이 수출하는 것으로 목적지는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이다. 이 열차는 19일 후인 8월 6일 독일 함부르크에 도착할 예정이다. 열차 운송은 각국 세관 통과와 열차 바퀴 교체 등으로 짧게는 15일, 일반적으로 16∼18일이 소요된다. 선박을 이용할 때에 비해 20일 안팎이 줄어든다. 운송비는 화물 트럭을 이용한 육로 수송보다는 컨테이너당 2000∼3000위안(약 36만∼55만 원)이 절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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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헌진 특파원 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