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대진 추첨…내달 7일 전북과 대결
K리그 챌린지(2부) 수원FC가 FA컵 8강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8강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돌풍의 팀’ 수원FC는 이날 대진에서 마지막 순번에 걸린 K리그 클래식(1부) 전북 현대와 맞대결이 확정됐다. 두 팀은 8월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한편 FC서울은 부산 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경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각각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경기를 갖는다.
박상준 기자 spark47@donga.com 트위터 @sangjun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