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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느낌 진에어, 이젠 세련된 이미지로”

입력 | 2013-07-18 03:00:00

취항 5주년 행사 새 유니폼 선보여… 조현민 전무, 디자인 등 전과정 주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려 노력했어요. 예전 유니폼이 대학생 같은 풋풋한 느낌이었다면 새 유니폼은 전문적인 느낌을 강조했죠.”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취항 5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 운송관리 직원과 정비관리 직원용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 교체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이자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인 조현민 전무가 주도했다. 조 전무는 “새 유니폼은 청바지로 상징되는 진에어의 즐겁고 편안한 정체성을 유지하되 국내외 승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유니폼 제작에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까레라’가 참여했다. 조 전무는 “까레라 측에서 회사의 청바지 유니폼을 새로 디자인하자고 먼저 제안해 왔다”며 “청바지 디자인을 바꾸는 김에 유니폼을 대대적으로 바꾼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진에어는 기성품 청바지를 구입해 직원들에게 지급해 왔다.

여성 객실 승무원의 상의 유니폼은 기존 연두색, 흰색 피케셔츠에서 넥타이 모양의 장식이 달린 연두색, 아이보리색 셔츠로 교체됐다. 또 모자 대신 나비 모양 머리핀을 달기로 했다. 새 유니폼은 9월부터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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