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포토] ‘더 울버린’ 휴 잭맨 방한 “딸은 한복, 아들은 태극기 선물”

입력 | 2013-07-15 18:01:46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영화 ‘더 울버린’을 홍보하기 위해 방한했다.

휴 잭맨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어제 굉장히 맛있는 갈비를 먹었다. 한국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방문할 때마다 저녁을 호텔 밖에서 먹는다”고 방한 소감을 전했다.

또 휴 잭맨은 “지난 방한 때 딸에게 한복과 인형을, 아들에게 태극기를 선물했다”며 각별한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휴 잭맨은 “전날 인터뷰를 할 때 리포터가 한복 강아지옷을 줬다. 무척 고마웠다”면서 “파파라치에 강아지가 찍힌다면 그 옷을 입고 있을 텐데, 우리 강아지는 수캐인데 암캐 옷을 받았다. 강아지에게는 비밀로 할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더 울버린’은 ‘엑스맨’ 주인공인 울버린의 시리즈물이다. 지난 2009년 ‘엑스맨 탄생:울버린’의 후속편이다. 더 울버린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고뇌에 빠진 울버린(휴 잭맨)은 먼 과거의 인연의 부름으로 내키지 않은 일본 여행을 떠난다. 모든 것이 낯설기만한 울버린은 적에 의서 재생능력을 잃고 생애 최초로 죽음에 직면한다.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휴 잭맨, 사나다 히로유키, 팜케 얀센, 윌 윤 리 등이 출연했다. 7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휴 잭맨 방한’을 접한 누리꾼들은 “휴 잭맨 방한, 한국 사랑 보기좋다” “휴 잭맨 방한, 유머감각이 뛰어나다” “휴 잭맨 방한,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