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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 前의장 도견스님 입적
입력
|
2013-07-13 03:00:00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을 지낸 도견 스님(사진)이 12일 오전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입적했다. 법랍 70세, 세수 88세.
1925년 인천 강화군에서 태어난 도견 스님은 열여덟 살에 오대산 동관암에서 출가한 뒤 이듬해 상원사에서 한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해인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대흥사 조실, 조계종 총무원장 직무대리를 지냈으며 2005년 대종사 법계를 받았다.
장례는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닷새간 치러지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16일 해인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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