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넷카쇼
2014년형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가 스포츠카 역사상 최고 연비 효율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은 지엠자동차가 EPA(미국환경보호청) 인증 수치 기준 연비에 대한 발표 자료를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지엠은 6세대 콜벳 스포츠카의 도시와 고속도로 연비를 각각 16mpg(약 6.8km/l), 26mpg(11km/l)라고 공개했다.
매체는 2014년형 콜벳 스팅레이 연비가 이전 모델보다 11퍼센트 향상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그동안 스포츠카지만 연비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았던 포르쉐 카레라S, 재규어 F-TypeS, 아우디 R8 V10 등을 뛰어 넘는 기록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