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콜라겐 조직이 한번 손상되면 본래의 상태로 회복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한다.
소선보크림은 자외선차단지수(SPF·Sun Protection Factor)처럼 열차단지수인 ‘TPF(Thermal Protection Factor)’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TPF는 피부 온도가 오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열 차단 비율을 수치화한 것이다. 소선보크림의 TPF 지수는 40%로 외부 열의 영향을 40% 가량 차단해 준다는 뜻이다.
소선보크림에는 열기를 가라앉혀 주는 한방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겨울철에 채취한 편백나무 성분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매실나무 열매를 훈증한 오매 성분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홍삼 사포닌 성분은 피부의 힘을 키워 주름을 방지해 준다.
설화수 관계자는 “소선보크림은 낮에 손상된 피부를 밤에 회복시켜 준다는 기존의 노화 방지(안티 에이징) 화장품의 개념을 깨고, 낮에 진행되는 피부 노화를 즉각적으로 예방해 준다”고 설명했다.
청윤 수딩팩은 청매실 추출물을 원료로 써서 여름철 빛과 열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주면서 피부를 식혀 준다. 모공 축소와 피지 조절 기능도 있어서 트러블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야외 활동을 마친 뒤 잠들기 전 눈과 입 주위를 피해 도톰하게 얼굴에 바르고 잠들거나, 팩을 10분 이상 충분히 흡수시킨 뒤 미온수로 가볍게 씻어내면 된다.
소선보크림(50mL)과 청윤 수딩팩(80mL)의 가격은 각각 15만 원, 4만2000원이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