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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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좌완투수 스캑스와 맞대결
류현진(26·LA 다저스)이 11일(한국시간) 애리조나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선발등판 임무를 치른다. 미국 ESPN은 11일 경기에 다저스는 류현진, 애리조나는 신예 좌완 타일러 스캑스(22)를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두 팀의 경기일정상 이변이 없는 한 선발에도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7승3패, 방어율 2.82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8승을 달성하고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보내고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리조나전에 2차례 등판했다. 4월 14일 원정에선 6이닝 6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낚았다.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두 번째 등판은 지난달 13일 홈경기에서였다. 6이닝 5안타 3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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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