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송승준-KIA 윤석민. 사진|스포츠동아DB·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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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주 롯데-KIA전은 비로 열리지 못했다. 양팀 사령탑은 6일 선발도 그대로 송승준(롯데), 윤석민(KIA)을 예고했다.
송승준이나 윤석민 모두 1승이 간절한 상황, 이번엔 누가 웃을 수 있을까.
송승준은 6일 KIA전이 6월 19일 이후 첫 등판이다. 팀 선발 로테이션 상황에 비가 겹치면서 계속 등판이 미뤄졌다. 그나마 최근 승이 지난 6월 5일 KIA전이었다. 당시 4승을 거둔 이후 송승준은 두 번의 등판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의도하지 않은 긴 휴식을 취한 송승준에게는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게 급선무. 이번 등판은 팀에게나, 개인에게나 분위기 전환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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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이나 윤석민, 둘 모두 팀이 자랑하는 기둥투수. 가을잔치를 생각한다면 팀에게는 두 투수의 부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두 투수 중 누가 웃을까. 6일 광주 게임에 시선이 모아지는 이유다.
광주|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