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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3년 이후 30년 만의 4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의 8강전 상대가 ‘중동의 강호’ 이라크로 결정됐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터키 트라브존에 위치한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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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는 한국이 콜롬비아의 16강전과 같은 시간대에 파라과이와의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또한 이라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E조에서 첫 경기인 잉글랜드와 비긴 후 이집트, 칠레에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2승 1무를 기록했다.
불안한 수비력을 노출하기도 했으나 막강한 공격력을 보이며 조1위로 16강 진출했다. 방심은 금물이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해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 결승전서 이라크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서 승리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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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