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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비리 혐의 영훈학원 이사장 구속 수감

입력 | 2013-07-03 03:00:00


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80)은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에게 돈을 받고 성적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2일 구속 수감됐다. 김 이사장은 이날 앰뷸런스를 타고 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으나 구속영장이 발부된 오후 서울북부지검에서 성동구치소로 갈 때는 걸어서 나왔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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