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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 폐지’
MBC ‘대학가요제’가 36년 만에 폐지된다.
2일 MBC는 “대학가요제 폐지가 확정됐다”며 “대학가요제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아 그동안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음악의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었던 ‘대학가요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한 미발표 창작곡이라는 원칙을 지켜왔었다. 그렇다보니 ‘대학가요제 폐지’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워 하고 있다.
대학가요제 폐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 청춘과 함께 했는데 마음이 아프네”, “오디션 프로그램은 이제 너무 식상한데”, “대학가요제까지 사라지면 순수 음악은 어디서 듣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