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모처럼 밝은 전망을 내놨다.
정부는 27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201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에 따르면 올해 경제 성장률은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2.6%)와 비슷한 2.8%를 예측했다. 이는 종전 2.3%에서 상향 조정한 수치다. 또 취업자는 25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증가하고 경상수지는 380억 달러 규모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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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현오석 장관은 “추경과 금리인하효과 등으로 인해 당초 전망보다 0.4% 포인트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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