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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이효리 돌직구, “이효리는 본선 탈락! 이상순도 빼앗을 것”

입력 | 2013-06-24 14:36:48

사진= 방송 캡처


개그우먼 박지선이 가수 이효리에게 돌직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씨스타 29’ 코너에서 개그우먼 오나미는 웃을 때 시원하게 드러나는 이효리의 잇몸을 언급했다.   

이날 오나미는 박지선에게 “이효리가 방송에 나왔는데 자기가 잇몸 진이래. 완전 어이없다”며 “이효리 잘 들어. 넌 잇몸 선이다. 내가 잇몸 진”이라고 못 박은 뒤 잇몸을 드러내며 활짝 웃었다.  
 
이에 옆에 앉아 있던 박지선은 오나미를 거들며 “이효리는 본선 탈락이다. 내가 잇몸 선”이라고 말했고 오나미는 “그런데 왜 이효리만 인기 있느냐”며 의기소침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박지선은 “우리 아홉수라 그래. 이효리도 29살에 주춤했을 거야”라며 “우리 내년에는 이효리 보다 잘 나갈 거야. 이상순도 우리가 빼앗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 이효리 돌직구’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선 이효리 돌직구 빵 터졌다”, “오나미와 박지선이 잇몸이 많이 드러나긴 한다”, “박지선 이효리 돌직구 들은 이효리 반응이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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