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청첩장
구자철은 사진작가 김보하의 작업으로 웨딩촬영을 마쳤다. 구자철이 독일에서 주로 생활했기에 예비신부가 결혼 준비를 도맡았다고 한다.
구자철은 전통미 넘치는 청첩장도 함께 공개했다. 청첩장을 제작한 프리미어비핸즈 측은 "구자철 측이 색동 청첩장에 무척 만족해했다"라고 전했다. 구자철의 청첩장에는 파스텔톤의 조화로운 색동무늬 위에 금빛 자수의 꽃을 배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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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이, 사회는 방송인 김수로가 맡을 예정이다. 축가는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GROSS 앙상블팀과 동반신기의 최강창민이 각각 맡는다. 최강창민 개인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서보는 결혼식 축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은 청소년대표를 거쳐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AFC아시안컵 국가대표 등을 거쳐 런던올림픽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진출한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의 2년 연속 잔류를 견인하는 등 맹활약해왔다,
구자철은 오는 6월 22일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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