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동아일보 DB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3일 ¤ 8일 사이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로 결혼했다 이혼해 혼자가 된 사람) 남녀 648명(남녀 각 324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옛 애인을 만난 경험 유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옛 애인을 만난 적이 있다'고 답한 남성은 21.9%인데 반해 여성은 30.2%로 나타나 8.3%포인트 더 높았다.
세부적으로는 '1명 있었다'고 답한 남녀가 각각 13.3%와 18.5%, '2명 이상 있었다'고 답한 남녀가 각각 8.6%, 11.7%로 모두 여성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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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회사 관계자는 "활동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은 남성은 새로운 여성을 찾는 데 반해, 남녀관계에서 피동적이고 인적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여성은 과거 교제하던 남성에게 관심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